['95 업계전망] 백화점..경쟁 치열해도 '대체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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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백화점업계의 경기전망은 밝은 편이다.
전반적인 경기호조와 함께 특소세 인하,지자제 선거등 소비경기
특수가 매출 증대에 일조할것으로 보인다.
또 연간 세일기간 자율화등 유통업에 대한 정부의 행정규제완화조치도
확대돼 사기세일 논란 소지가 줄어들면서 영업자율권이 신장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발행된 상품권은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지만 새해에는 상품권 사용이 확산되고 선거특수까지 겹쳐 판매가
본궤도에 오를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업태의 확산에 따른 시장잠식,대기업들의 신규참여로 인한
경쟁격화,세일매출 집중도 심화등 영업환경을 어렵게하는 문제가
산적해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기존점은 20%안팎,신규점들은 30%이상 신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역별로 서울 도심상권은 주변 부도심백화점들이 신설되면서 더이상
고속성장은 어려운 반면 서울시 외곽의 신도시 상권에 개장한 신규점들은
고속성장할 전망이다.
서울의 주요상권별로는 상계상권이 부도업체가 나오는등 성장한계를
맞았고 올해는 영등포상권과 청량리상권에서 경쟁이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강남상권은 소비자 구매력이 높아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나 올해
분당신도시에 뉴코아백화점과 서현역사백화점등이 개장하면서 상권
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롯데와 신세계가 처음으로 지방점을 개점하면서 서울지역
대형백화점업체들의 지방화 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롯데가 올하반기에 부산점을 매장면적에서 국내 최대규모인 1만4천2백평
으로 오픈하는 것을 비롯,현대 부산점,신세계 광주점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방백화점점들과 상권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대전의 신우백화점 광주의 송원백화점과 마산에 대우의 씨티랜드
가 오픈하는등 신규참여업체들의 개점이 줄을 잇는다.
백화점들의 영업은 그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해가 될듯하다.
무엇보다 바겐세일때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영업왜곡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등포지역백화점들이 상습적으로 벌였던 6개월 무이자할부에
추가할인판매,세일중 경품증정행사가 신년에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과당경쟁은 신설 백화점업체들이 백화점협회의 자율규약을 지키지
않기 위해 협회에 가입하지않는 부작용까지 낳고 있으나 쉽게 시정될 것
같지않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백화점들이 할인점에 대응해 지하식품매장에
개설하기 시작한 상설할인코너나 가격파괴 행사가 올해는 업계 전반에
유행할것으로 보인다.
이런 할인코너는 매입구조를 할인점처럼 바꾸지않고 백화점 자체 마진을
포기하는 방식이어서 수익악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 신규개점 증가로 인력스카우트전과 이에따른 인력난도 심각할 것으로
보여 유통업체들이 유통인력양성과 복지향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의 진출로 기존 백화점업계는 당장 상권경쟁도 문제지만 다점포
출점을 위한 부지확보경쟁으로 부동산비용의 상승부담을 안게될 것이
확실하다.
올해는 또 96년 유통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한국마크로가 인천에
1호점을 여는등 외국유통업체의 국내 영업이 본격화된다.
백화점업체들은 올해도 다점포출점에 주력하면서 신업태 참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
전반적인 경기호조와 함께 특소세 인하,지자제 선거등 소비경기
특수가 매출 증대에 일조할것으로 보인다.
또 연간 세일기간 자율화등 유통업에 대한 정부의 행정규제완화조치도
확대돼 사기세일 논란 소지가 줄어들면서 영업자율권이 신장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발행된 상품권은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지만 새해에는 상품권 사용이 확산되고 선거특수까지 겹쳐 판매가
본궤도에 오를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업태의 확산에 따른 시장잠식,대기업들의 신규참여로 인한
경쟁격화,세일매출 집중도 심화등 영업환경을 어렵게하는 문제가
산적해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기존점은 20%안팎,신규점들은 30%이상 신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역별로 서울 도심상권은 주변 부도심백화점들이 신설되면서 더이상
고속성장은 어려운 반면 서울시 외곽의 신도시 상권에 개장한 신규점들은
고속성장할 전망이다.
서울의 주요상권별로는 상계상권이 부도업체가 나오는등 성장한계를
맞았고 올해는 영등포상권과 청량리상권에서 경쟁이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강남상권은 소비자 구매력이 높아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나 올해
분당신도시에 뉴코아백화점과 서현역사백화점등이 개장하면서 상권
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롯데와 신세계가 처음으로 지방점을 개점하면서 서울지역
대형백화점업체들의 지방화 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롯데가 올하반기에 부산점을 매장면적에서 국내 최대규모인 1만4천2백평
으로 오픈하는 것을 비롯,현대 부산점,신세계 광주점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방백화점점들과 상권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대전의 신우백화점 광주의 송원백화점과 마산에 대우의 씨티랜드
가 오픈하는등 신규참여업체들의 개점이 줄을 잇는다.
백화점들의 영업은 그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해가 될듯하다.
무엇보다 바겐세일때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영업왜곡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등포지역백화점들이 상습적으로 벌였던 6개월 무이자할부에
추가할인판매,세일중 경품증정행사가 신년에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과당경쟁은 신설 백화점업체들이 백화점협회의 자율규약을 지키지
않기 위해 협회에 가입하지않는 부작용까지 낳고 있으나 쉽게 시정될 것
같지않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백화점들이 할인점에 대응해 지하식품매장에
개설하기 시작한 상설할인코너나 가격파괴 행사가 올해는 업계 전반에
유행할것으로 보인다.
이런 할인코너는 매입구조를 할인점처럼 바꾸지않고 백화점 자체 마진을
포기하는 방식이어서 수익악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 신규개점 증가로 인력스카우트전과 이에따른 인력난도 심각할 것으로
보여 유통업체들이 유통인력양성과 복지향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의 진출로 기존 백화점업계는 당장 상권경쟁도 문제지만 다점포
출점을 위한 부지확보경쟁으로 부동산비용의 상승부담을 안게될 것이
확실하다.
올해는 또 96년 유통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한국마크로가 인천에
1호점을 여는등 외국유통업체의 국내 영업이 본격화된다.
백화점업체들은 올해도 다점포출점에 주력하면서 신업태 참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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