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항공3사, 중형기컨소시엄 합의..내달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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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중형항공기 개발 컨소시엄 구성에 관해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대한항공등 항공3사가 완전합의,내달중 컨소시엄이 가동을
시작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운서통상산업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
삼성항공부사장 석진철대우중공업사장 심이택대한항공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중형항공기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안에 완전 합의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
항공3사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컨소시엄내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두고 주요사안에 대해 심의 조정 의결하는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그러나 심의위원회의 의결사항 집행은 컨소시엄 주도업체인 삼성항공이
하도록 했다.
삼성항공은 그동안 주도업체의 강력한 사업추진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두는 방안에 대해 반대했었다.
항공3사는 또 제3국 기술도입선과의 협상등 주요 사업추진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내달16일께 3사가 공동
대표단을 구성,중국과 중형항공기개발 추진일정등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한국측 생산물량이 결정되면 항공3사가 생산물량을
동등분배한다는 기존의 합의사항도 재확인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
대우중공업 대한항공등 항공3사가 완전합의,내달중 컨소시엄이 가동을
시작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운서통상산업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
삼성항공부사장 석진철대우중공업사장 심이택대한항공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중형항공기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안에 완전 합의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
항공3사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컨소시엄내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두고 주요사안에 대해 심의 조정 의결하는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그러나 심의위원회의 의결사항 집행은 컨소시엄 주도업체인 삼성항공이
하도록 했다.
삼성항공은 그동안 주도업체의 강력한 사업추진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두는 방안에 대해 반대했었다.
항공3사는 또 제3국 기술도입선과의 협상등 주요 사업추진에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내달16일께 3사가 공동
대표단을 구성,중국과 중형항공기개발 추진일정등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한국측 생산물량이 결정되면 항공3사가 생산물량을
동등분배한다는 기존의 합의사항도 재확인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