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사표를 제출한 마이크 에스피 농무장관후임으로
민주당의 댄 글릭먼 전하원의원(50)을 28일 지명했다.

지난달 중간선거에서 패배,의원직을 상실한 글릭먼 전의원은 하원
농업위원회위원장직을 거쳤으며 지난 90년 농업법을 입안하는등
20년간의 의원 재직시절 농업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