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백화점, 새해 공격적 경영..신업태/다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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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대의 안정성장을 이룬 백화점업계는 신규점 개점과 신업태 진출에
따라 매출성장율을 올해보다 높은 20-40%선으로 책정했다.
주요 백화점업체들은 최근 신업태 진출과 다점포출점 작업 강화,신업태에
대응한 가격할인코너 설치등을 내용으로한 내년도 경영전략을 짜고 공격적
인 경영을 펼칠 구상이다.
29일 각사가 발표한 추정매출실적을 보면 롯데가 1조8천억원으로 21.2% 성
장했으며 신세계도 1조1천1백28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1조를 돌파했다.
또 현대 뉴코아는 9천억원대에 올라섰다.
업체별로 볼때 기존 대형백화점들은 20% 이상 안정성장했고 개점 2년차인
그레이스 애경등 신규업체들은 올해도 30% 이상 고속 성장했다.
그러나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은 6개점에서 8천5백56억원으로 19.2%늘어나는
등 업체별로 백화점외 사업부문 매출이 많이 차지하고있다.
내년도 매출목표는 롯데가 백화점 부문에 2조2천억원,지난해 인수한 세븐일
레븐을 올해 80개점에서 1백50개점으로 늘려 편의점 사업부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부산점개장과 함께 광주 미아리 일산 인천점을 착공하고 기존점은 매장
확대 작업에 들어가 청량리점을 2천8백평 늘리는등 잠실 영등포 본점까지 총
9천6백평을 증설한다.
광주점과 이마트를 오픈하는 신세계는 1조4천억원,회원제 창고형클럽인
킴스클럽 개점과 함께 4개 백화점을 여는 뉴코아는 올해 실적의 두배가 넘
는 2조를 매출목표로 잡았다.
올해 부진했던 미도파는 내년에 메트로 미도파 1천3백억원등 백화점부문이
6천69억원,코코스등 기타분야에서 1천10억원을 올려 총 7천79억원을 올릴
목표이며 할인점 진출과 함께 서울지역에 대규모 신규백화점 출점 부지를
확보키로했다.
현대는 부산 범일동에 백화점을 열고 일산과 분당에 하이퍼렛을 오픈한다.
이밖에 내년에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한양유통 한신코아 그랜드가 할인
점을 열고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백화점들은 내년도 유통업계 경기는 전반적인 경기 호조와 특소세 인하,
지자제 선거등의 호재로 밝은편이나 신업태 확산과 신규점 증가로 인한 상
권 분할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을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
따라 매출성장율을 올해보다 높은 20-40%선으로 책정했다.
주요 백화점업체들은 최근 신업태 진출과 다점포출점 작업 강화,신업태에
대응한 가격할인코너 설치등을 내용으로한 내년도 경영전략을 짜고 공격적
인 경영을 펼칠 구상이다.
29일 각사가 발표한 추정매출실적을 보면 롯데가 1조8천억원으로 21.2% 성
장했으며 신세계도 1조1천1백28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1조를 돌파했다.
또 현대 뉴코아는 9천억원대에 올라섰다.
업체별로 볼때 기존 대형백화점들은 20% 이상 안정성장했고 개점 2년차인
그레이스 애경등 신규업체들은 올해도 30% 이상 고속 성장했다.
그러나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은 6개점에서 8천5백56억원으로 19.2%늘어나는
등 업체별로 백화점외 사업부문 매출이 많이 차지하고있다.
내년도 매출목표는 롯데가 백화점 부문에 2조2천억원,지난해 인수한 세븐일
레븐을 올해 80개점에서 1백50개점으로 늘려 편의점 사업부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부산점개장과 함께 광주 미아리 일산 인천점을 착공하고 기존점은 매장
확대 작업에 들어가 청량리점을 2천8백평 늘리는등 잠실 영등포 본점까지 총
9천6백평을 증설한다.
광주점과 이마트를 오픈하는 신세계는 1조4천억원,회원제 창고형클럽인
킴스클럽 개점과 함께 4개 백화점을 여는 뉴코아는 올해 실적의 두배가 넘
는 2조를 매출목표로 잡았다.
올해 부진했던 미도파는 내년에 메트로 미도파 1천3백억원등 백화점부문이
6천69억원,코코스등 기타분야에서 1천10억원을 올려 총 7천79억원을 올릴
목표이며 할인점 진출과 함께 서울지역에 대규모 신규백화점 출점 부지를
확보키로했다.
현대는 부산 범일동에 백화점을 열고 일산과 분당에 하이퍼렛을 오픈한다.
이밖에 내년에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한양유통 한신코아 그랜드가 할인
점을 열고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백화점들은 내년도 유통업계 경기는 전반적인 경기 호조와 특소세 인하,
지자제 선거등의 호재로 밝은편이나 신업태 확산과 신규점 증가로 인한 상
권 분할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을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