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대의 수학자들이 풀려고했던 세가지 작도문제가 있다.

임의의 각을 삼등분하여 그리는 문제,임의의 원과 같은 넓이의 정사각형을
그리는 문제,주어진 입방체의 두배 부피를 갖는 입방체를 그리는 문제가 그
것이다.
이 문제들은 19세기에 들어와서 비로소 그 해답이 구해졌는데 답은 "불
가능"이었다.주식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제를 찾을수 있다.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투자기법"이 그것이다.지금까지 이 문제의 해답으
로 제시된 방법은 상당히 많다.그러나 아직 완벽한 해답은 없는것 같다.

다만 답을 구하려는 노력이 수학을 발전시켰듯이 주식시장도 발전시키리라
믿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