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SBS, 2연승 신바람..한양대 72-64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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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꼴찌 SBS가 012배 "94-95" 농구대잔치에서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에 나섰다.
SBS는 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부 풀리그
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정재근(22득점 13리바운드)과 표필상(14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인해전술로 맞선 한양대를 72-64로 따돌렸다.
이로써 SBS는 지난해 14전 전패의 수모를 씻으며 선두에 올랐다.
SBS는 대학세 특유의 전면 강압수비로 나선 한양대에 초반 고전하며 균형
을 이어가다 전반 중반부터 정재근에게 골을 집중시켜 14분께 27-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36-32로 앞선 SBS는 후반들어 가용 선수를 총동원하며 강압수비를
늦추지 않고 3점슛으로 추격해온 한양대에 9분께 51-49,2점차 까지 쫓겼으나
표필상의 잇따른 골밑슛과 정재근의 중거리슛으로 14분께 다시 62-50으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다.
<> 27일 전적 <>
<> 남자부 SBS 72 ( 36-32 36-32 ) 64 한양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
에 나섰다.
SBS는 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부 풀리그
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정재근(22득점 13리바운드)과 표필상(14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인해전술로 맞선 한양대를 72-64로 따돌렸다.
이로써 SBS는 지난해 14전 전패의 수모를 씻으며 선두에 올랐다.
SBS는 대학세 특유의 전면 강압수비로 나선 한양대에 초반 고전하며 균형
을 이어가다 전반 중반부터 정재근에게 골을 집중시켜 14분께 27-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36-32로 앞선 SBS는 후반들어 가용 선수를 총동원하며 강압수비를
늦추지 않고 3점슛으로 추격해온 한양대에 9분께 51-49,2점차 까지 쫓겼으나
표필상의 잇따른 골밑슛과 정재근의 중거리슛으로 14분께 다시 62-50으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다.
<> 27일 전적 <>
<> 남자부 SBS 72 ( 36-32 36-32 ) 64 한양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