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멘사는 내년말까지 북경에 18층짜리 콘도미니엄 2동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일기업으로서는 처음 북경당국으로부터 주택건설 허가를 따낸 이회사는
이를 위해 내년1월말까지 이프로젝트를 담당할 북경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멘사가 8백만달러를 출자,설립하게될 북경도멘 부동산개발사는 현지
부동산회사 2개업체로부터 토지사용권 이양등 콘도미니엄 건설에 필요한
절차상의 도움을 얻어 이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콘도미니엄 2동에는 모두 2백가구의 입주가 가능하게 되는데 주로
중국 진출 일본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2만5천달러에 분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