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누구와도 얘기가 통하지만 공사가 분명하고
원리원칙을 중시한다는 평.

민사법분야에서는 이론과 실무에서 거의 독보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영삼대통령의 고교후배인 점을 감안, 집권 중하반기의 "검찰"을 마음놓고
맡기기 위해 이번에 발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

부인 하문자여사(54)와 2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