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세로 마감된 23일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매주문은 사자가 팔자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은 4백20억원어치매수하고 3백억원어치 매도했다.

한투 매수주문에는 신한은행 제일은행 현대종금 고합상사 한국이동통신
삼성전자 대신증권 대우증권 금강 고려합섬 한국전력등이 눈에 띄었다.

반면 매도주문에서는 금호석유화학 화승산업 대구백화점 럭키 금성사
대우 대우중공업 보람증권 제일제당 삼천리등을 찾아 볼수 있었다.

대한투신이 2백50억원어치 거둬들이려했던 종목은 금호석유화학 금비
코오롱상사 신세계 한일시멘트 동부산업 금강공업 유공 대림산업
대륭정밀등였다.

한신증권 금강 한국제지 삼환까뮤 금호건설 진로식품 성원건설 대양금속
쌍용정유 금성사등이 매도주문에 포함됐다.

국민투신은 대한항공 동아건설 한국전력 중앙투금 한일합섬 보통주및
우선주 한화 신한은행 남성 유공등 90억원어치를 매수하려했다.

80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삼양통상 평화산업 미원 금성사 럭키
동방아그로 대한전선 대우중공업 대우 청구2신등이 있었다.

은행들은 롯데삼강 롯데제과 세계물산 삼삼투금 한국제지 동아건설
삼환기업 서통 현대종금 한국종금등에 매수주문을 냈으며 금성사
한국컴퓨터 한일시멘트 쌍용정유 대림산업 금호건설 럭키개발등에
매도주문을 냈다.

보험사 매수주문에는 동신제지 신호제지 신풍제약 한일은행 금성기전
등이 있었으며 두산건설 삼익건설 금호건설 맥슨전자 대양금속 금성전선
등은 매도주문에 포함됐다.

외국인들은 1백79억원(1백16만주)어치 사고 1백33억원(93)어치 처분,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매수상위종목은 상업은행(23)외환은행(12)국민은행신주(11)호텔신라(6)
이수화학(6)등였다.

매도상위종목은 대우전자(14)대우(13)서울신탁은행(12)기아자동차(4)
쌍용자동차(4)등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