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 관세보상 협상..스웨덴등 가입따른 미부담 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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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EU)은 21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의 EU가입으로 인한
미국의 관세부담을 보상해줄 방법과 폭에 관한 협상을 개시했다.
이날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화상회의로 이루어진 협상에서 미국측은
미국의 추가관세부담이 수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면서 EU측에 그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다.
EU는 우선 연말까지 임시합의에 도달한후 이들 3국이 내년 1월 EU에
정식으로 가입한후 다시 공식협상을 갖자고 말했다.
협상소식통들은 미국과 EU가 이들 3국의 수입관세를 일정 기간동안 낮추는
선에서 협상을 타결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는 역외국에 대해 공통관세제도를 실행하고
있는 EU에 가입함으로써 내년부터 역외상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들 국가와 교역을 해온 미국등 다른 나라들은 관세를 더 부담
하게 됨으로써 EU측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
미국의 관세부담을 보상해줄 방법과 폭에 관한 협상을 개시했다.
이날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화상회의로 이루어진 협상에서 미국측은
미국의 추가관세부담이 수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면서 EU측에 그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다.
EU는 우선 연말까지 임시합의에 도달한후 이들 3국이 내년 1월 EU에
정식으로 가입한후 다시 공식협상을 갖자고 말했다.
협상소식통들은 미국과 EU가 이들 3국의 수입관세를 일정 기간동안 낮추는
선에서 협상을 타결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는 역외국에 대해 공통관세제도를 실행하고
있는 EU에 가입함으로써 내년부터 역외상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들 국가와 교역을 해온 미국등 다른 나라들은 관세를 더 부담
하게 됨으로써 EU측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