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조니워커세계골프선수권대회와 U.S오픈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남아공의 어니 엘스가 유럽피언 투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럽PGA(프로골프협회)투어위원회는 미국 PGA투어의 최우수신인으로
뽑히기도한 엘스가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U.S오픈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공로를 인정,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올해 나이 25세의 엘스는 두 대회를 포함한 시즌 5개대회의 우승으로
290만달러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