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는 20일 외국인들이 휴가철을 맞아 소극적인 매수주문을 내면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음에도 달러가치가 안점됨에 따라 강세를
띠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백36.10엔 오른 1만9천4백6.98엔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19일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둔 전반적인 관망세로 다우지수가
16.49포인트 떨어진 3,790.70으로 마감됐다.

홍콩증시는 19일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항셍지수가
11.95포인트 오른 8,178.34로 끝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