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F 설정 한투 오늘 인니서 한국투자신탁의 자회사인 KIM 유럽사가 올들어
4번째 역외펀드인 코리아 스몰러 검파니스 펀드(KSCF)를 설정한다.

한국투신은 19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있는 자회사 KIM유럽사가 세계유
수의 자산운용기관인 쥬피터 틴달사와 공동으로 한국물전용 역외펀드인 KSCF
설정을 위한 조인식을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최초 설정금이 4천만달러인 이 펀드의 운용은 KIM유럽사가 맡으며 주간사회
사는 삼성증권이다.

이로써 국내투신사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된 자회사인 KIM유럽사는 올
들어 설정한 3개의 역외펀드를 비롯 모두 9개 3억2천만달러의 자산을 운용하
게된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