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호 광주공장의 김승하씨가 올해의 "전국 제안왕"으로 뽑혔다.

공업진흥청은 16일 표준협회에서 94년도 전국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전국 제안왕으로 선발된 김승하씨에게 상공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최다제안상에 삼양사 울산공장의 박태민씨 외에 8명을,기술제안상에 동
양맥주 구미공장의 최효진씨 외에 10명을 각각 선정,공업진흥청장상을 수여
했다.

전국 제안왕은 산업현장의 제안활동을 활성회시키기위한 일환으로 3년간의
제안실적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및 현지 확인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