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장중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저점 분할
매수에 주력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지수 하락에 따른 우량주의 반등도 예상되나 현 증시여건상 제한적인
반등을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반등시마다 현금화 시키놓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업종 구분없이 저가주의 상승이 두드러져 조만간 장의 흐름이 바뀔 가능성
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이에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성장성과 실적을 겸비한
종목이나 증권, 은행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황대균 < 한일증권 수유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