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명예회장 아시아 기업가 5인중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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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아시아의 기업가 5인중 한명으로 뽑혔다.
홍콩에서 발간되는 아시아위크지는 최근호에서 정명예회장을 일본 소니사의
창업주인 모리타 아키오,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최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가성 림쉬룡, 인도의 반기업적 사회풍토에서 최대기업을 일궈낸 티타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아시아위크지는 아시아의 경제부흥을 위해 진력해온 기업인들의 업적에 경
의를 표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아시아위크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제정했다
고 밝히고 조국을 세계사및 기업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불굴의 노력과 통찰
력의 이들 5인은 아시아의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위크는 정명예회장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산 4백억달러의 한
국 최대기업을 일궈낸 인물"이며 40여개의 계열사와 17만3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현대는 국민총생산의 6분의 1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현대그룹의 매출은 6백억달러로 태국의 한해 수출규모를 능가한
다며 짧은 기간동안 이정도의 대기업을 키워온 정명예회장의 과감한 추진력
을 높게 평가했다.
아시아위크는 "아시아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뒤지게 된 것이 자본가에 대
한 천년동안의 경멸탓"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금세기 아시아 부흥의 열쇠는
기업이며 그 실천자들은 아시아지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
홍콩에서 발간되는 아시아위크지는 최근호에서 정명예회장을 일본 소니사의
창업주인 모리타 아키오,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최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가성 림쉬룡, 인도의 반기업적 사회풍토에서 최대기업을 일궈낸 티타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아시아위크지는 아시아의 경제부흥을 위해 진력해온 기업인들의 업적에 경
의를 표하기 위한 연례행사로 "아시아위크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제정했다
고 밝히고 조국을 세계사및 기업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불굴의 노력과 통찰
력의 이들 5인은 아시아의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위크는 정명예회장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산 4백억달러의 한
국 최대기업을 일궈낸 인물"이며 40여개의 계열사와 17만3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현대는 국민총생산의 6분의 1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현대그룹의 매출은 6백억달러로 태국의 한해 수출규모를 능가한
다며 짧은 기간동안 이정도의 대기업을 키워온 정명예회장의 과감한 추진력
을 높게 평가했다.
아시아위크는 "아시아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뒤지게 된 것이 자본가에 대
한 천년동안의 경멸탓"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금세기 아시아 부흥의 열쇠는
기업이며 그 실천자들은 아시아지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