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신중해야'..벤슨 재무, FRB 지나친 긴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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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은 11일 미연준리(FRB)가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슨 재무장관은 이날 미ABC 방송에 출연,FRB가 독립기관임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추가금리인상을 못하도록 촉구하지는 않았으나 FRB에 대해
"올들어 여섯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이 인플레 억제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검토한뒤 추가금리인상을 결정해야 할것"이라고
역설했다.
벤슨 장관은 또 "오는 20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는
그어느 때보다도 가장 힘든 회동이 될것"이라며 FRB의 지나친 긴축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FRB는 오는 20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금리인상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금융 전문가들은 FRB가 미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슨 재무장관은 이날 미ABC 방송에 출연,FRB가 독립기관임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추가금리인상을 못하도록 촉구하지는 않았으나 FRB에 대해
"올들어 여섯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이 인플레 억제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검토한뒤 추가금리인상을 결정해야 할것"이라고
역설했다.
벤슨 장관은 또 "오는 20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는
그어느 때보다도 가장 힘든 회동이 될것"이라며 FRB의 지나친 긴축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FRB는 오는 20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금리인상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금융 전문가들은 FRB가 미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