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7일 안상수통신사업본부장(부사장)을 그룹종합조정실장에 임명
하고 염휴 그룹종합조정실장(전무)을 동양SHL대표이사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2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홍구동양산업기계 대표이사전무가 대표이사부사장에 올랐
으며동양시멘트 차상수전무와 동양베네피트 유병길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
다.

동양시멘트 허열상무와 동양제과 이화경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사7명이 상무로 한단계 올랐다.

김진흥동양SHL사장은 고문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동양그룹의 이번인사는 통신사업본부장을 종합조정실장으로 이동시키고 종
합조정실장을 정보통신업체인 동양SHL대표이사부사장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주력사업인 정보통신부문을 강화한것이 특징이다.

이밖의 임원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상무 <>동양시멘트 박진근 홍병래 김종수 이수일 <>동양베네피트
박중진(그룹종합조정실 근무)<>동양매직 이해성 정태환 <>이사대우 <>동양
시멘트 최대걸 박수건 <>동양제과 권태희 강병석 주병식 <>동양산업기계 박
영헌 서일기
<전보><>상무 <>동양베네피트 김상섭 <>동양산업기계 박찬웅 <>동양매직 신
원재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