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판매 증가세 .. 지난달 연율 1천35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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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리(FRB)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자동차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11월중 미국의 자동차판매량은 연율로 1천3백50만대(계절조정치)에 달해
지난 3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는 연율로 7백40만대, 트럭은 6백10만대로 10월에 비해 각각 20만대,
10만대씩 증가했다.
특히 경트럭판매증가세가 두드러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 트럭판매량은
15.3% 증가한데 비해 승용차는 0.5% 감소했으며 크라이슬러는 트럭판매량이
6.9% 증가했고 승용차는 6.1% 줄었다.
포드는 트럭과 승용차 모두 8.8%, 5.5%의 증가세를 보였다.
폴 밸류 시카고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판매량이 4개월 연속 증가
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는 내년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봄부터 여름까지 전반적인 공급부족현상이 지속, 7월에는
연율로 1천1백60만대선으로 판매량이 떨어졌지만 최근들어 트럭공급이
원활해지고 있으며 승용차도 마찬가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존스 오브레이 랜스턴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자동차산업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올려 4.4분기 경제성장률은 4%-
4.5%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
있다.
11월중 미국의 자동차판매량은 연율로 1천3백50만대(계절조정치)에 달해
지난 3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는 연율로 7백40만대, 트럭은 6백10만대로 10월에 비해 각각 20만대,
10만대씩 증가했다.
특히 경트럭판매증가세가 두드러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 트럭판매량은
15.3% 증가한데 비해 승용차는 0.5% 감소했으며 크라이슬러는 트럭판매량이
6.9% 증가했고 승용차는 6.1% 줄었다.
포드는 트럭과 승용차 모두 8.8%, 5.5%의 증가세를 보였다.
폴 밸류 시카고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판매량이 4개월 연속 증가
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는 내년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봄부터 여름까지 전반적인 공급부족현상이 지속, 7월에는
연율로 1천1백60만대선으로 판매량이 떨어졌지만 최근들어 트럭공급이
원활해지고 있으며 승용차도 마찬가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존스 오브레이 랜스턴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자동차산업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올려 4.4분기 경제성장률은 4%-
4.5%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