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첨단산업및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위한 "광주발전
을 위한 투자유치협의회"가 구성돼 이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
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광주상의는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각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박정구광주상의 회장을
선출,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투자유치협의회는 앞으로 <>투자유치에 관한 종합계획협의 <>국내외 투자유
치를 위한 투자유치단 구성및 운영 <>투자유치활동에 따른 현안사항 협의 조
정등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시산하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기획단을 별도로 구성,
대기업순회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것을 비롯 일본과 미국현지설명회등이 지
역을 21세기 첨단과학산업도시로 육성하기위한 각종 산업유치활동에 나설 계
획이다.

협의회는 우선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국내 30대그룹를 방문,광주 평동공단
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여건등을 설명하는등 기업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해외투자유치단을 내년 일본의 동경과 오사카,미국 LA등에 파견,현지교
포실업인과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