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3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활동
을 대폭 강화키로 하는등 내년도 해외시장개척전략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우선 내년9월 개관되는 광주무역회관에서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
용품등 50개 이상의 지역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주상품종합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권 아주권 아프리카권 구주권 등 4개지역 개
척단을 파견하고 현재 4명의 무역주재관외에 아랍에미리트에 새로운 무역주
재관을 임명할 방침이다.

또 내년도에 열리는 중국 광주국제박람회,두바이 한국상품종합전시회,멕시
코 한국상품종합전시회등에 이 지역 기업의 상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