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부당영업 적발..보감원, 대한교보 등 4개사 변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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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육보험과 럭키화재, 한국생명, 삼신올스테이트생명 등 4개 보험사가
보험상품을 변칙 판매하거나 고객들이 낸 보험료를 몰래 가로채는 등 부당
영업을 했다가 보험감독원에 적발됐다.
보험감독원은 최근 보험업계에서 수집된 정보사항과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이들4개 보험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를 문책 조치하는 한편 해당 대리점의 허가를 취소했다고 30일 발표
했다.
대한교육보험 경주영업국은 보험 계약 실적을 쌓기 위해 노후복지보험
등 91건의 보험 계약을 하면서 생긴 모집 수당 1억3천9백만원을 계약자에게
사례비조로 편법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영업국장이 감봉조치를 받았다.
또 럭키화재 럭키유진대리점은 고객들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 3천3백만원을
횡령했다가 대림점 허가를 취소 당했으며 한국생명 현대영업소와 속초
영업소는 고객몰래 대출받은 1천3백만원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영업소장이
감봉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삼신올스테이트생명 동대구영업국도 고객에게 1천만원의 대출을
실시하면서 새장수축하연금 등 4건의 보험에 53만1천원의 보험료를 내도록
강요하는 등 꺾기를 시도해 해당 영업국장이 견책조치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
보험상품을 변칙 판매하거나 고객들이 낸 보험료를 몰래 가로채는 등 부당
영업을 했다가 보험감독원에 적발됐다.
보험감독원은 최근 보험업계에서 수집된 정보사항과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이들4개 보험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를 문책 조치하는 한편 해당 대리점의 허가를 취소했다고 30일 발표
했다.
대한교육보험 경주영업국은 보험 계약 실적을 쌓기 위해 노후복지보험
등 91건의 보험 계약을 하면서 생긴 모집 수당 1억3천9백만원을 계약자에게
사례비조로 편법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영업국장이 감봉조치를 받았다.
또 럭키화재 럭키유진대리점은 고객들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 3천3백만원을
횡령했다가 대림점 허가를 취소 당했으며 한국생명 현대영업소와 속초
영업소는 고객몰래 대출받은 1천3백만원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영업소장이
감봉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삼신올스테이트생명 동대구영업국도 고객에게 1천만원의 대출을
실시하면서 새장수축하연금 등 4건의 보험에 53만1천원의 보험료를 내도록
강요하는 등 꺾기를 시도해 해당 영업국장이 견책조치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