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1일을 기준일로 자산재평가를 추진하고 있거나 자산재평가를
할수 있는 상장기업은 모두 65개업체로 나타났다.

3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81년 이전에 자산재평가를 한 54개업체의
경우 내년부터 재평가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또 연말도매물가지수가 0.2~0.3%포인트 상승할 경우 82년1월 재평가
실시기업도 가중해짐에 따라 11개기업이 재평가를 추진중이라는
공시를 냈다.

현행 자산재평가법은 사업용자산을 현실에 적합토록 평가,감가상각을
적정하게 할수 있도록하고 기업자본의 정확성을 기하기위해 재평가일
기준으로 도매물가지수가 25%이상 상승한 경우 자산을 재평가할수 있게
하고있다.

<>82년 재평가 실시기업중 추진공시회사=제일제당 조선맥주 동국무역
고려합섬섭 한솔제지 금호 삼영화학 쌍용양회 삼천리 한전 일신석재

<>81년이전실시기업=대한중석 세풍(이상 추진공시) 모나미 현대약품
삼화왕관 연합전선 오양수산 해태유업(이상 부인공시) 럭키화재 동양
화재 중앙염색 만호제강 남영나이론 대한통운 부산은행 롯대칠성 성창
기업 영진약품 일양약품 새한미디어 태양금속 맥슨전자 한국코아 제주
은행 삼성화재 제일화재 경방 선창산업 한국카프로락탐 동방아그로 유
유산업 중외제약 삼일제약 한국타이어 우성타이어 동일고무벨트 평화산
업 세신실업 화천기계 삼성전기 쌍용자동차 한독 남광토건 삼호 삼익건
설 신세계 흥아해운 강원은행 광주은행 해태제과 한일방직 기아자동차
태창기업(이상 의사 미표시)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