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하는 국제전문가회의에 우리나라 과학자 2명이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토론을 벌인다.
25일 연구계에 따르면 내이쳐지가 내달 12,13일 이틀간 일본 동경
에서 "현대 대학과 우수연구센터"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회의에 정
근모 고등기술연구원장과 장수영 포항공과대학교 총장등 2명의 한국
과학자가 각각 토론자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장총장은 "포항공대와 한국에서의 고등교육"을주제로 연설한다.
이외에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이상희위원장이 전문가회의의 자문
위원으로 참석한다.
이전문가회의에는 정원장과 장총장을 포함,미국 국립과학재단(NSF)부
총장을 지낸 마릴랜드시스템대학의 도날드 란겐버그총장,일본 이화학연
구소의 아키토 아리마소장등 16명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자와
토론자로 참석,대학과 정부연구기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내이쳐지는 매주 발간되는 과학부문 학술저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