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에 승부건다] (33) 다다..수도꼭지 패션화 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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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일 장외시장에 등록된 다다는 상장가가 6만5천5백원을 기록,
주시시장 관계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끌었다.
수도꼭지와 욕실용 액세서리등을 만드는 수전금구업체인 다다는 일반인들
에게는 낯선 무명기업이지만 관련업계에서는 품질과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다다는 국내 40여개 수전금구업체중 최고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2백만호 신도시 건설공사시작후 60%이상의 보급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도 높다.
이회사는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다다는 65년 설립후 30년간을 한국형 수도꼭지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걸어
왔다.
선진국제품과 기술의 모방이 아닌 자체기술로 한국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수전금구업체를 목표로 뛰어왔다.
수도꼭지를 물이 나오는 단순한 위생기기에서 주택속에 아름다운 생활공간
을만드는 패션상품으로 만든것도 다다가 차음이었다.
은색일색이던 수도꼭지를 검정 파랑 빨강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시켰다.
또 온냉수표시를 손잡이 끝에다 만들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드는등
제품 구석구석에 아이디어를 반영,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왔다.
올하반기에도 에어튜브를 내장, 물충격 현상을 방지하도록한 제품과 수질
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씽크꼭지에 정수기가 부착된 신제품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현재 20종이상의 의장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다다가 꾸준한 기술축적과 신제품 개발을통해 경쟁력을 키워온 것은 기술
최고주의자인 이상희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이사장은 세계최고 기술대국인 일본을 따라잡는 것을 지상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일본식경영이라고 내세울 정도로 기술우위와 기업환경에서
청결을 유난이도 강조하고 있다.
"마음과 환경이 깨끗해야 장인정신이 깃든 고품질 청정제품이 나옵니다.
특히 위생기기업체는 제품뿐 아니라 제품생산 전공정에서 청결해야 합니다"
올해 나이 62세로 30대초에 기업을 일으켜 평생을 수도꼭지만들기에
매달려온 이사정은 항공대출신의 기술자로 연구, 노력, 실천을 사시로
삼을만큼 기술개발에 열정을 갖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자동화 전문화 극대화등 3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다는 선기술력 축적을 위해 일본 3대 수전금구메이커인 가꾸다이와
산세이사에 매년 20명씩을 파견, 선진기술과와 일본근로자들의 작업태도등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8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일본연수에는 전직원의 대다수인 1백80명이
한번이상씩 일본현장에서 산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청결을 강조하는 이회사는 반월공장의 작업장에도 담배꽁초 휴지조각
하나라도 보이면 사장으로부터 당장 불호령이 떨어진다.
회사측은 고열이 발생하는 주물공정라인에는 에어콘을 1인당 한대씩
설치, 운영할 정도로 사원복지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다다는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최우선사업목표로 삼고 있다.
이탈리아산 1억원짜리 연마기를 최근 발주, 이달말 공장에 설치한다.
자동연마기가 들어서면 지난 89년부터 추진해온 총10억원규모의 금형제작-
주물-가공-연마-조립-출고등 전공정의 자동화작업이 마무리된다.
다다는 또 소비자들의 고급화추세에 부응, 다양한 컬러의 고가신제품도
개발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운동에 발맞춰 절수형 수도꼭지도 개발, 내년초
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설립일=65년7월
<>공장소재지=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생산품목=수도꼭지, 위생도기부속품, 욕실용 액세서리
<>자본금=8억7천만원
<>매출액(94년계획)=220억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5일자).
주시시장 관계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끌었다.
수도꼭지와 욕실용 액세서리등을 만드는 수전금구업체인 다다는 일반인들
에게는 낯선 무명기업이지만 관련업계에서는 품질과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다다는 국내 40여개 수전금구업체중 최고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2백만호 신도시 건설공사시작후 60%이상의 보급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도 높다.
이회사는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다다는 65년 설립후 30년간을 한국형 수도꼭지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걸어
왔다.
선진국제품과 기술의 모방이 아닌 자체기술로 한국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수전금구업체를 목표로 뛰어왔다.
수도꼭지를 물이 나오는 단순한 위생기기에서 주택속에 아름다운 생활공간
을만드는 패션상품으로 만든것도 다다가 차음이었다.
은색일색이던 수도꼭지를 검정 파랑 빨강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시켰다.
또 온냉수표시를 손잡이 끝에다 만들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드는등
제품 구석구석에 아이디어를 반영,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왔다.
올하반기에도 에어튜브를 내장, 물충격 현상을 방지하도록한 제품과 수질
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씽크꼭지에 정수기가 부착된 신제품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현재 20종이상의 의장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다다가 꾸준한 기술축적과 신제품 개발을통해 경쟁력을 키워온 것은 기술
최고주의자인 이상희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이사장은 세계최고 기술대국인 일본을 따라잡는 것을 지상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일본식경영이라고 내세울 정도로 기술우위와 기업환경에서
청결을 유난이도 강조하고 있다.
"마음과 환경이 깨끗해야 장인정신이 깃든 고품질 청정제품이 나옵니다.
특히 위생기기업체는 제품뿐 아니라 제품생산 전공정에서 청결해야 합니다"
올해 나이 62세로 30대초에 기업을 일으켜 평생을 수도꼭지만들기에
매달려온 이사정은 항공대출신의 기술자로 연구, 노력, 실천을 사시로
삼을만큼 기술개발에 열정을 갖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자동화 전문화 극대화등 3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다는 선기술력 축적을 위해 일본 3대 수전금구메이커인 가꾸다이와
산세이사에 매년 20명씩을 파견, 선진기술과와 일본근로자들의 작업태도등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8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일본연수에는 전직원의 대다수인 1백80명이
한번이상씩 일본현장에서 산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청결을 강조하는 이회사는 반월공장의 작업장에도 담배꽁초 휴지조각
하나라도 보이면 사장으로부터 당장 불호령이 떨어진다.
회사측은 고열이 발생하는 주물공정라인에는 에어콘을 1인당 한대씩
설치, 운영할 정도로 사원복지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다다는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최우선사업목표로 삼고 있다.
이탈리아산 1억원짜리 연마기를 최근 발주, 이달말 공장에 설치한다.
자동연마기가 들어서면 지난 89년부터 추진해온 총10억원규모의 금형제작-
주물-가공-연마-조립-출고등 전공정의 자동화작업이 마무리된다.
다다는 또 소비자들의 고급화추세에 부응, 다양한 컬러의 고가신제품도
개발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운동에 발맞춰 절수형 수도꼭지도 개발, 내년초
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설립일=65년7월
<>공장소재지=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생산품목=수도꼭지, 위생도기부속품, 욕실용 액세서리
<>자본금=8억7천만원
<>매출액(94년계획)=220억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