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과 은평구 신사동 293일대 "신사제1"구역등 2곳이 주택개량재개발구역
으로 신규 지정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21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봉천9구역
6천5백10평과 신사제1구역 4천3백57평등 2곳을 재개발구역으로 신규 지
정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시의회와 내년초 건설부승인을 받는대로 내년 하반기중으로 재개
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봉천9구역은 노후 연립주택 9개동을 포함,건물 1백38동에 4백42가구가
밀집된 곳으로 재개발사업이 이뤄지면 앞으로 25층규모의 아파트 8~9개
동이 건립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사제1구역은 건물 1백58개동에 2백6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개발
될 경우 15층이하 아파트 5~7개동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