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먼데일 주일미국대사 극비 방한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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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먼데일 주일미국대사가 지난 20일 극비 방한, 김영삼대통령과
한승주외무장관 등 정부고위당국자들을 잇따라 접촉한뒤 22일 출국해 그의
방한배경및 활동내용에 관심이 집중.
먼데일대사의 이번 방한에는 주일미군사령관이 동행해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제 구축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미국측
이 우리정부에 대북대체에너지공급을 위한 추가재정부담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먼데일대사는 이와관련, 레이니주한미대사 초청만찬석상에서 "미국이
북한에 제공한 5만톤의 중유 첫선적분 예산은 이미 책정돼 있으나 그 이후
선적분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될수 있는한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
(KEDO)에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
한승주외무장관 등 정부고위당국자들을 잇따라 접촉한뒤 22일 출국해 그의
방한배경및 활동내용에 관심이 집중.
먼데일대사의 이번 방한에는 주일미군사령관이 동행해 한-미-일 3각
안보협력체제 구축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미국측
이 우리정부에 대북대체에너지공급을 위한 추가재정부담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먼데일대사는 이와관련, 레이니주한미대사 초청만찬석상에서 "미국이
북한에 제공한 5만톤의 중유 첫선적분 예산은 이미 책정돼 있으나 그 이후
선적분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될수 있는한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
(KEDO)에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