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탐라문화보존회 (회장 신상
범)는 20일 이조 숙종시대 이형상목사가 도내를 순시하며 작성한 탐라순력도
현장을 따라 답사 활동을 벌인다.

탐문회는 지난 9월 제주시가 발간한 탐라순력도 현장을 연내 2차례에 걸쳐
답사, 자료를 조사하고 달라진 역사의 현장을 체험해 "탐라순력도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을 곁들여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