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기메이커인 여산기기(대표 정운진)가 용변자동세정기를 첫상용화,
양산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5년간 6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92년 이제품을 개발한후 2년간
임상실험및 개선을 거쳐 최근 실용화,국내외에 본격판매키로 했다.

경기도 하남공장에 월2백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뷰틴퍼스트란 상표로
판매에나섰다.

이자동처리시스템은 질병 노환 수술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배설물을 자동으로 처리 세정할수 있게 했으며 설치 이동이 간편하고
피부부작용방지를위해 특수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제품의 국내외 판매를 위해 국내특허및 일본 미국 독일특허를
획득했다.

내수판매와 함께 연간 70만개의 수요가 예상되는 미국시장을 중점공략,
내년단일품목으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