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계주기자] 서산 대천 홍성등 충남 서북부지역 10개시.군을 관할하
는 충남서부상공회의소가 홍성에 설립된다.

충남서부상의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익.대산기업대표)는 지난 5일 지
역경제인등 관계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창립총
회를 갖고 본격적인 설립작업에 들어갔다.

준비위원회는 이달말께 충남도에 상의인가신청을 내고 내년초에 상공의원선
출과 사무국을 설치한뒤 2월부터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남서부상의는 앞으로 서산 대천시와 당진 서산 태안 예산 홍성 보령 청양
서천군등 10개 시군지역의 6백여업체를 관할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