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도로공사, 효성에 완승 .. 94한국실업 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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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94한국실업배구대제전에서 효성을 꺾고 1승을 올렸다.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이틀째 여자부B조리그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는 효성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끝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세터 김지혜(20)의 적절한 볼배급과 주포 박경희
(22.8득권10득점)와 최은주(2득권10득점)의 타점높은 강타에 힘입어
국가대표 주순란(20.180cm)이 제역할을 못한 효성을 제압했다.
첫세트와 두번째세트를 15-8,15-7로 가볍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
도로공사는 3세트초반 5-5 6-6의 동점을 이루며 효성의 집요한 추격전에
고전하는듯 했으나 박경희 최은주 어연순등의 고른 활약으로 15-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효성은 정희영이 혼자서 16득점을 내고 박향숙이 4득권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부상중에도 불구하고 1,2세트에 출전한 국가대표 주순란이
단2득점만 내는 부진함을 보여 도로공사를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이틀째 여자부B조리그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는 효성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끝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세터 김지혜(20)의 적절한 볼배급과 주포 박경희
(22.8득권10득점)와 최은주(2득권10득점)의 타점높은 강타에 힘입어
국가대표 주순란(20.180cm)이 제역할을 못한 효성을 제압했다.
첫세트와 두번째세트를 15-8,15-7로 가볍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
도로공사는 3세트초반 5-5 6-6의 동점을 이루며 효성의 집요한 추격전에
고전하는듯 했으나 박경희 최은주 어연순등의 고른 활약으로 15-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효성은 정희영이 혼자서 16득점을 내고 박향숙이 4득권9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부상중에도 불구하고 1,2세트에 출전한 국가대표 주순란이
단2득점만 내는 부진함을 보여 도로공사를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