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대표 육동창)이 자가상표 안경수출을 늘리기 위해 대리점확충및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9일 이회사는 고급패션안경테 "코레이"의 생산라인 증설및 첨단자동화생산
시스템 설치로 공급능력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
다.

회사측은 기존 21개국 14개대리점체제에서 내년초까지 대리점을 20여개로
늘린다는 계획아래 이달 18-2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비전엑스포
에 참가,거래선을 찾을 계획이다.

미국내 대리점수를 1-2개 추가하고 신규시장으로 중남미지역을 중점공략,3
개월내 대리점을 4개정도 갖춘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지난 8월 코레이상표의 국내등록을 마친데 이어 고유상표수출확대
를 위해 업계처음으로 해외 10개국에 독자상표 등록을 추진중이다.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여명의 기술자를 해외장기
파견,다양한 신기술및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