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0일부터 3개 영업점을 "원스톱서비스체제"로 변경,시범실시
한후 내년엔 전국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발표했다.

원스톱서비스체제는 예금 출금 대출 당좌 외환등을 한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체제이다.

경남은행은 이를 위해 영업점창구조직을 <>영업지원반<>개인고객반<>기업고
객반등 고객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함께 영업점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원스톱서비스체제를 도입한 은행은 제일은행무역센터지점 상업은행영업2부
에 이어 경남은행이 세번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