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시스템은 실리콘그래픽스사의 CAE(컴퓨터이용엔지니어링)용
워크스테이션 2백40만달러어치를 현대자동차에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했
다고 8일밝혔다.

현대자동차 제품개발연구소에 공급되는 이워크스테이션은 3차원 그래픽
기능이 뛰어난 "인디고2익스트림"으로 3차원해석업무전용이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주전산기중심으로 설계해석업무를 해왔는데 이번에
대량으로 CAE용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키로함에 따라 여러 조직에서 동시에
설계해석업무를 수행할수 있게돼 신모델 개발기간을 단축시킬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