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중인 문학산 터널건설 공사가 내년 10월부터 들어갈 예정
이다.

인천시는 7일 남구 주안동과 동춘동을 잇는 4백60m의 문학산터널 건설
공사에 (주)대우와 한진건설,동아건설,일성종합건설등 4개업체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달중 참여업체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2월중 사업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비 4백49억원과 보상비 1백36억원등 모두 6백14억원을 들여 오는 97년
완공예정인 문학산터터널은 시가 유료로 도로를 운영,사업비를 회수할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