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활발하게 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
지켰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3.7 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추이를 낙관한 증권사들이 이날 발행된 회사채 6백54억원중
상당부분을 매수했다.

투신사들도 건영이 발행한 무보증채 70억원은 연14.1 5%에 사들이는등
매수세가 꾸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91일물이 전일보다 0.0 5%포인트 하락한
연13.4 5%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적수사정이 호조를 보이면서
1일물콜금리가 하락세를 지속,연10.8%를 나타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