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대한항공, 미중형기 개발 참여..5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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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미국의 항공기제작업체인 맥도널 더글라스가 개발을 추진중인
1백인승급 중형항공기(MD-95)생산에 참여한다.
심이택 대한항공부사장은 3일 서울에서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존울프
수석부사장과 국제공동생산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대한항공이 참여할 분야는 항공기 전방구조물인 노즈( nose )부분으로
단순히 물량을 배분받는 것이 아니라 자체설계및 생산에 너서는 조건이다.
노즈부분은 조종석이 자리잡는 곳이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전표면이 곡면이어서 고난도의 설계및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부위다.
보잉,에어버스,맥도널 더글라스등 항공기제작업체들은 그동안 노즈부분을
직접 설계,제작해왔는데 맥도널 더글라스가 대한항공에 노즈부분을 개발
에서 생산까지 일괄적으로 맡긴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6년4월 노즈부분을 맥도널 더글라스에 공급한다.
맥도널 더글라스는 오는 98년에 MD-95를 선보일 계획이며 최대 1천2백대
정도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천2백대가 판매되면 노즈부분 매출은 5억달러(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MD-95제원은 폭28.4 5m 길이36.3 6m 높이8.9 5m이며 MD-95-30(항송거리
2천9백63 )과 MD-95-30ER(항속거리 3천7백78 )기종이 동시에 개발된다.
MD-95국제공동생산 프로젝트에는 일본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항공업체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
1백인승급 중형항공기(MD-95)생산에 참여한다.
심이택 대한항공부사장은 3일 서울에서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존울프
수석부사장과 국제공동생산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대한항공이 참여할 분야는 항공기 전방구조물인 노즈( nose )부분으로
단순히 물량을 배분받는 것이 아니라 자체설계및 생산에 너서는 조건이다.
노즈부분은 조종석이 자리잡는 곳이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전표면이 곡면이어서 고난도의 설계및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부위다.
보잉,에어버스,맥도널 더글라스등 항공기제작업체들은 그동안 노즈부분을
직접 설계,제작해왔는데 맥도널 더글라스가 대한항공에 노즈부분을 개발
에서 생산까지 일괄적으로 맡긴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6년4월 노즈부분을 맥도널 더글라스에 공급한다.
맥도널 더글라스는 오는 98년에 MD-95를 선보일 계획이며 최대 1천2백대
정도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천2백대가 판매되면 노즈부분 매출은 5억달러(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MD-95제원은 폭28.4 5m 길이36.3 6m 높이8.9 5m이며 MD-95-30(항송거리
2천9백63 )과 MD-95-30ER(항속거리 3천7백78 )기종이 동시에 개발된다.
MD-95국제공동생산 프로젝트에는 일본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항공업체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