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개공,시지지구 특혜분양의혹 사실무근이라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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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개발공사의 시지지구 상업용지 특혜분양의혹에 대해 도개공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도개공의 사업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29일 시도시개발공사는 시지상업용지 분양은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법적으
로 이루어진 것으로 사전유착의혹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용도변경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도개공의 이정협 용지부
장은 "기본계획에 대한 용도변경은 관보를 통해 발표되는 만큼 이를 추가로
발표할 필요가 없으며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개공이 용도변경등이 있을 경우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관보에만
의존하는등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민간기업의 활력을 공공사업에
도입한다는 당초의 공사설립 취지와도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도개공은 용지의 공급방법에도 경제성의 원리나 일관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시지지구를 분할하지 않고 전체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실제로 대구백화점이 최근 분양받은 2천5백여평을 분할해서 판매할 경우
(감보율 25%적용)분양가가 3백90만원선으로 같은 위치의 토지분양가 4백50
만-5백만원과 비교해 60만-1백만원이 싼 가격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도개공의 사업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29일 시도시개발공사는 시지상업용지 분양은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법적으
로 이루어진 것으로 사전유착의혹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용도변경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도개공의 이정협 용지부
장은 "기본계획에 대한 용도변경은 관보를 통해 발표되는 만큼 이를 추가로
발표할 필요가 없으며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개공이 용도변경등이 있을 경우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관보에만
의존하는등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민간기업의 활력을 공공사업에
도입한다는 당초의 공사설립 취지와도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도개공은 용지의 공급방법에도 경제성의 원리나 일관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시지지구를 분할하지 않고 전체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실제로 대구백화점이 최근 분양받은 2천5백여평을 분할해서 판매할 경우
(감보율 25%적용)분양가가 3백90만원선으로 같은 위치의 토지분양가 4백50
만-5백만원과 비교해 60만-1백만원이 싼 가격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