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2비트게임기 가격경쟁..소니, 3만엔대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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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 소니계열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오는
12월부터 32비트급 가정용게임기를 3만엔대에 판매키로 발표하면서 32비트
가정용게임기의 가격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32비트게임기는 올들어 발매가 시작된 것으로 종래의 16비트에 비해 화상
처리속도가 빠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SCE는 자사가 발매할 기종이 화상처리를 고속으로 할 수 있어 3차원컴퓨터
그래픽(CG)이나 동화상을 화면에 표시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32비트게임기는 연말특수를 노린 각업체들의 신제품이 잇달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세가는 당초 4만9천8백엔에 발매키로 했던 기종을
최근 5천엔인하해 내달말부터 발매한다고 수정했다.
일본빅터도 같은기종의 제품을 발매당초부터 희망소비자가격을 정하지
않는 오픈가격으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
12월부터 32비트급 가정용게임기를 3만엔대에 판매키로 발표하면서 32비트
가정용게임기의 가격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32비트게임기는 올들어 발매가 시작된 것으로 종래의 16비트에 비해 화상
처리속도가 빠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SCE는 자사가 발매할 기종이 화상처리를 고속으로 할 수 있어 3차원컴퓨터
그래픽(CG)이나 동화상을 화면에 표시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32비트게임기는 연말특수를 노린 각업체들의 신제품이 잇달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세가는 당초 4만9천8백엔에 발매키로 했던 기종을
최근 5천엔인하해 내달말부터 발매한다고 수정했다.
일본빅터도 같은기종의 제품을 발매당초부터 희망소비자가격을 정하지
않는 오픈가격으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