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상사가 중국에 설립한 오토바이용 알루미늄휠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8일 이회사는 중국 무석현에 중국 무석여합금창,홍콩의 실버굿디벨롭먼트
사등과 3자합작으로 설립한 현지공장을 최근 준공,양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본금 2백25만달러인 현지법인은 두레상사가 32%의 지분으로 참여했으며
모기업인 삼선공업이 기술지원및 플랜트를 수출해 설립됐다.

현지공장은 연간 18만개의 오토바이용 알루미늄휠을 생산,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두레측은 현재 월3만개이상의 오더가 확보될 정도로 판매전망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선공업은 이번 오토바이용 휠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휠공장설립도
추진,중국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