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27일 이학수 삼성화재부사장을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영입하는등
일부 경영진인사를 단행했다.

손경식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했고 김정순사장은 상담역으로 추대됐다.

제일제당은 이번 인사와 관련, 손회장은 대외업무에 전념하게 되며 신임
이대표는 제당에 8년7개월동안 재직한 경험을 살려 지난해6월 분리된 제당의
경영체질을 강화시킨다는 의도에서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