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는자가 거둡니다 (이만기저 만나간 241면 4,500원)

한양증권사장인 저자가 경제이론을 성서적으로 풀어썼다. 기독교인의
경제생활과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 한국에서 온 독일놈입니다 (김창환저 지식산업사간 236면 5,000원)

독일지멘스사 전자통신연구소책임연구원이자 독일 뮌헨한인회장인 저자가
현지에서 본 독일인의 모습과 생활철학을 소개했다. 독일의 직업교육과
마이스터의 긍지등에 대해 상술했다.

<> 예술과 느낌 (막스빌편 조정옥역 서광사간 256면 6,000원)

추상화의 대가로 꼽히는 러시아화가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의
예술론집. 현대미술및 추상미술론,예술교육학이론,동시대 화가에 대한
평까지 칸딘스키가 쓴 글을 모았다.

<> 역사로서의 사회주의 (와다 하루키저 고세현역 창작과비평사간
205면 3,500원)

도쿄대사회과학연구소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소련의 붕괴를 지켜보며
쓴 사회주의연구서.국가사회주의의 종언,새로운 유토피아는 있는가등을
검토했다.

<> 수줍게 뒤돌아선 누드 (이주헌저 재원간 335면 8,000원)

20세기 한국의 인물화에 대해 기술했다. 김은호의 "순종황제"에서
박강원의 "서울사람"까지 한국의 인물화 53점에 대해 논평했다.

<> 십팔사략 (진순신저 천승세역 중원문화간 각권 6,000원)

기원전국가인 하 은 주에서 원제국 건설까지 중국의 3,000년역사를
망라한 대하소설로 전8권중 3권이 출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