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선히터필름업체인 자화성(대표 김성신)이 중국에 합작공장을
세운다.

20일 이회사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 훈춘건축재료본공장과 51대49의 비율로
자본금 10억원규모의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공장에서는 빠르면 내년초부터 원적외선 선히터필름을 생산,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자회성은 합작공장의 판매권을 행사키로했으며 중국측이 생산을 담당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히터필름은 온돌판넬 온수기 물리치료기 공항활주로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국내기술자에 의해 개발된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