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기초화장품 고급화 경쟁..외국모델 광고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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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럭키 한국화장품등 상위권 3사가 기초화장품 신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가 20대 전용화장품인 "이지업"을 개발,
코너점주등 1만여명이 모인가운데 발매식을 가졌고 한국화장품은 방판
전용브랜드로 개발한 "메이몽"을 출시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주 롯데월드호텔에서 수도권일원 1천여명 방판사원을
대상으로 이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보다 앞서 "마몽드" 후속브랜드로 "라네즈"를 내놓은 태평양은 피부면역
시스템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태평양이 피부면역개념을 도입한후 한국화장품 역시 면역계열의 기초
화장품을 뒤이어 내놓은 것.
면역강화화장품이란 유해요인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인체내
랑게르한스세포를 보호해 주는 물질을 대거 함유, 품질고급화를 획기적으로
이뤘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럭키는 "이지업"의 출시와 관련, "비벌리힐스 아이들"이란 외화에서 청순
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팬을 가진 "섀넌 도허티"를 모델로 기용해
헐리우드에서 춘하추동 4편의 CF를 제작했다.
럭키측은 지난 89년 소피 마르소를 "아르드포"브랜드에 기용한데 이어
"이지업"에 외국모델을 등장시킨 것.
한국화장품은 기존 방판브랜드 "베아뜨" "세르젬"으로 올 1-9월동안 2백
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메이몽이 가세한 이달부터 12월까진 방판라인에서
90억원어치를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방판사원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내달 1일부터 면역강화제품이란 컨셉트의
대중광고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면역개념의 품질과학화를 부르짖는 태평양 한국화장품과 독특한 모델전략
으로 이미지차별화를 꾀하는 럭키등 3사의 추동화장품시장 경쟁이 달아
오르고 있다.
<강창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
선보이고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가 20대 전용화장품인 "이지업"을 개발,
코너점주등 1만여명이 모인가운데 발매식을 가졌고 한국화장품은 방판
전용브랜드로 개발한 "메이몽"을 출시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주 롯데월드호텔에서 수도권일원 1천여명 방판사원을
대상으로 이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보다 앞서 "마몽드" 후속브랜드로 "라네즈"를 내놓은 태평양은 피부면역
시스템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태평양이 피부면역개념을 도입한후 한국화장품 역시 면역계열의 기초
화장품을 뒤이어 내놓은 것.
면역강화화장품이란 유해요인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인체내
랑게르한스세포를 보호해 주는 물질을 대거 함유, 품질고급화를 획기적으로
이뤘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럭키는 "이지업"의 출시와 관련, "비벌리힐스 아이들"이란 외화에서 청순
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팬을 가진 "섀넌 도허티"를 모델로 기용해
헐리우드에서 춘하추동 4편의 CF를 제작했다.
럭키측은 지난 89년 소피 마르소를 "아르드포"브랜드에 기용한데 이어
"이지업"에 외국모델을 등장시킨 것.
한국화장품은 기존 방판브랜드 "베아뜨" "세르젬"으로 올 1-9월동안 2백
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메이몽이 가세한 이달부터 12월까진 방판라인에서
90억원어치를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방판사원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내달 1일부터 면역강화제품이란 컨셉트의
대중광고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면역개념의 품질과학화를 부르짖는 태평양 한국화장품과 독특한 모델전략
으로 이미지차별화를 꾀하는 럭키등 3사의 추동화장품시장 경쟁이 달아
오르고 있다.
<강창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