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동위 행정부서 독립 .. 위원장 장관급으로 격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동부 자문기구인 노동관계법연구위원회(위원장 신홍서울시립대총장)는
    19일 노동위원회를 행정부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고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노동위원회법개정시안을 확정했다.

    노동부는 이시안을 토대로 노동위원회법 개정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개정시안은 현재 노동위원회가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돼있어 중립성에
    문제가 있는 점을 감안, 국무총리직속의 독립기구로 승격시키고 1급의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노동부장관이 관장하던 노동위원회의 인사, 재정권도 중앙
    노동위원회위원장이 갖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독립성을 갖도록 했다.

    개정안은 노.사.공익 각10인으로 돼있는 노동위원회위원수를 7~20인으로
    탄력화,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꾀하기로 했다.

    < 윤기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

    ADVERTISEMENT

    1. 1

      서울 벚꽃 '공식' 개화…만개도 곧 이뤄질 예정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마당에 있는 왕벚나무(관측목)에 벚꽃이 폈다. 서울에 '공식적으로' 벚꽃이 핀 것이다.기상청은 29일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마당에 있는 왕벚나무(관측목)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벚꽃이 피면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한다. 서울 벚꽃 개화 관측은 1922년부터 시작됐다.서울 벚꽃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따뜻한 날이 이어진 영향이다. 올해 서울 벚꽃은 지난해 (4월 4일 개화)보다는 엿새, 평년(4월 8일)보다는 열흘 일찍 피었다.서울 대표 벚꽃 군락지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도 이날 벚꽃이 폈다. 윤중로도 지난해보다 닷새 일찍 벚꽃이 개화했다. 윤중로는 국회 6문과 7문 사이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에 꽃이 피면 벚꽃이 개화한 것으로 판단한다.벚꽃은 곧 만개할 예정이다. 꽃 만발은 관측목 80% 이상에 꽃이 활짝 피는 상태를 말한다.서울 평년 벚꽃 만발일은 4월 10일로 개화일(4월 8일)과 이틀만 차이 난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 2

      경제안보 시대…울산·포항, 제조AI·신에너지 전략도시로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사수는 전세를 일거에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미국과 중국이 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는 작금의 절대 위기 상황에서 울산과 부산, 경남, 그리고 이 지역과 불가분의 경제적 관계에 있는 포항과 경주 등 동남권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탈출구를 열어줄 것인가?한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할 때 동남권, 그 중에서도 제조 도시 울산과 철강 도시 포항이 갖는 중요성은 이처럼 각별하다. ◇경제·안보는 패키지…키워드는 AI·에너지세계는 지금 대(大)혼돈기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대국이 저마다 자국 중심주의 또는 지역 중심주의의 대전환을 외치는 환경에서 소국은 줄서기를 강요받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한때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던 ‘안미경중(安米經中)’가설부터 처참하게 깨지고 있다. 미국이 한국의 안보를 지켜줄 것인가. ‘아메리카 퍼스트’는 경제마저 위협하는 형국이다. 거대시장 역할을 해주던 중국은 한국 산업을 초토화할 기세다. ‘대만 유사시’ 같은 안보 위협은 설상가상이다.경제는 최선‘(best)’을 추구하고, 안보는‘최악(worst)’을 대비한다. 경제와 안보가 서로에게 불편한 이유다. 경제와 안보는 자원배분에서도‘제로섬 게임’ 관계다. 하지만 이 가설도 통째로 뒤집히고 있다. 세계는 약육강식이라는 지정학, 경제를 무기로 이용하는 지경학이 그 배경이다. 대국의 국익 우선주의는 경제와 안보를 ‘패키지‘로 묶는다.대국이 국가 안보와 공급망 위험관리, 기술적 리더십의 이름으로 통제하는 전략산업은 ‘

    3. 3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완공…에너지 강국 새 50년 연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창립 50주년이자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에쓰오일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크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380억 원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가 마침내 6월 기계적 완공(Mechanical Completion)이라는 대장정의 마무리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현재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유례없는 ‘복합 위기’의 한복판에 있다. 중국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자급률 상승과 공급 과잉은 우리 업계의 목을 죄고 있다.여기다 최근 격화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 심각한 경고등을 켰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로 인한 원유 수급 불안과 원가 변동성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선, ‘근원적인 체질 개선’이라는 절박한 숙제를 던져주었다.이러한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석유화학의 가장 강력한 ‘생존 무기’이자 ‘에너지 안보의 요새’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샤힌 프로젝트의 핵심인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기술은 단순한 공정 혁신을 넘어선 파괴적 혁신으로 불린다.세계 최초로 원유를 직접 석유화학 원료로 전환해 기초유분 수율을 70% 이상으로 극대화하는 상용화 기술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락하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압도적 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