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체에 대한 가격담합인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 이달초 이들 유화업체가
폴리프로피렌(PP) 폴리에틸렌(PE) 고밀도폴리에틸렌(HDP)등 합성수지가
격을 담합인상했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실지조사를 개시
했다고 말했다.
합성수지 내수가격은 폴리프로필렌의 경우 올초에 t당 38만원대에서
9월말 현재 63만원대로 급상승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이과정에서 유화업계가 폴리프로필렌등
합성수지가격인상에 담합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