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목관5중주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창단된 이목관앙상블은 순수 민간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목관분야 수석들로 구성돼있다.

단원들은 이미선(플루트)김학영(오보)이창수(클라리넷)조윤석(바순)
알렉산드레 아키모프(혼).이번 연주회에서는 대중적인 곡을 많이 섞어
목관실내악의 대중화에 힘을 쓸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프란츠 단치 "목관5중주곡 작품68" 스코트 조플린 "두개의
조플린 다리" 로시니 "알제리의 이탈리안" 프랜시스 풀랭 "피아노와
목관5중주를 위한 6중주". 피아노협연은 김용배씨가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