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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I면톱] 독일 마르크화 초강세..달러당 1.499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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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무트 콜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립정부의 총선 승리에 따른 기대감
    으로 독일 마르크화가 17일 뉴욕및 런던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에 대해
    2년내 최고시세를 기록했다.

    마르크화는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92년10월 이후 가장 높은
    달러당 1.4990마르크를 기록,초강세를 보였으며 앞서 열린 런던 외환시장
    에서는 전날의 달러당 1.5209마르크에서 1.5030마르크로 2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 정부가 발행하는 정부채권 가격도 급등세를 보여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그러나 이날 독일 증권시장은 초반에는 채권시장과 같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서는 달러화의 지나친 폭락이 독일의 대미 수출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마르크화 강세에 위축된 미달러화는 뉴욕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97.6 5엔으로 마감,거의 전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프랑스 프랑화에 대해서는 전날의 5.2130프랑에서 5.1460프랑으로 각각
    떨어졌다.

    한편,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인 한스 티트마이어는 국내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새로 들어설 정부가 예산적자 감축을 위한
    정책을 펴지 않을경우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마르크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어메리컨 시큐리티 은행의 한 중개인은 미국경제의 고무적인 조짐을
    시사할 새로운 통계자료 발표가 기대되지 않는데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금리정책을 강화할 조짐이 없다면 달러화는 1.4750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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