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최근 주식보유물량 점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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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세에 편승,최근 증권회사들이 상품주식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증권회사들은 이달들어 17일까지 1천2백45억원의
주식순매도를 기록하는등 주식보유물량을 점차 줄이고있다.
이에따라 증권회사들의 상품주식규모도 15일현재 5조5천4백12억원으로
이달들어 4백51억원이 줄어들었다.
증권사들의 주식매각량과 상품주식규모 감소폭에 차이가나는 것은 주식매
매는 싯가,상품주식통계는 장부가를 기준으로 작성되는데다 유.무상증자나
전환사채의 주식전환등으로 늘어나는 상품주식도 많기때문이다.
증권사들중에는 중소형사보다 대형사들이 대체로 상품규모 축소에 더 적
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또 향후전망을 밝게보는 경향이 강한 가운데
도 증권사들이 이처럼 상품규모를 줄이는 것은 자기자본규모에비해 주식보
유물량이 많은 편인데다 향후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증권사들은 주식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은 주로 단기차입금 상환에 활용하고
있는 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9일자).
있다.
18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증권회사들은 이달들어 17일까지 1천2백45억원의
주식순매도를 기록하는등 주식보유물량을 점차 줄이고있다.
이에따라 증권회사들의 상품주식규모도 15일현재 5조5천4백12억원으로
이달들어 4백51억원이 줄어들었다.
증권사들의 주식매각량과 상품주식규모 감소폭에 차이가나는 것은 주식매
매는 싯가,상품주식통계는 장부가를 기준으로 작성되는데다 유.무상증자나
전환사채의 주식전환등으로 늘어나는 상품주식도 많기때문이다.
증권사들중에는 중소형사보다 대형사들이 대체로 상품규모 축소에 더 적
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또 향후전망을 밝게보는 경향이 강한 가운데
도 증권사들이 이처럼 상품규모를 줄이는 것은 자기자본규모에비해 주식보
유물량이 많은 편인데다 향후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증권사들은 주식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은 주로 단기차입금 상환에 활용하고
있는 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