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우중합병 대우조선주식 대우중2신주로 상장..20일 예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중공업에 합병된 대우조선의 주식이 대우중공업 2신주로 이름을
    바꿔 오는 20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됨에 따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우중공업 주식값은 두회사 합병기일(10월1일)을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 직전 고점을 1만7천9백원까지 끌어 올리는 강세를 보였었다.

    합병에 따라 외국인들은 투자한도와 관계없이 약 2천7백만주가량을
    새로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선취매가 나타났기 때문.

    이후 조정을 받으며 1만6천원대까지 밀렸다가 최근 오름세를 다시 보
    이며 1만7천원대를 회복,향후 주가 추이에 높은 관심이 쏠리는 양상.

    증권업계는 선박을 발주하는 외국 선주들사이에서 합병후 대우중공업
    의 위상이 현대중공업 다음에 위치한다며 주가전망을 밝게 보고있다.

    이와함께 주식시장이 주가를 올리는 쪽으로 반응할지 아니면 역의 반
    응을 보일지는 외국인들의 매수행태가 관건이므로 새로 생긴 한도물량의
    소진여부가 주가추이를 결정할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때문에 20일부터 몇일동안 외국인들이 보여줄 움직임이 예의 주시되
    고 는 상황이다.

    한편 외국인들은 합병주식(과거 대우조선주식)이 상장되는 오는 20일
    부터 매수가 가능하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8일자).

    ADVERTISEMENT

    1. 1

      "악몽 같다" 개미들 분노한 그 회사…매출 330% 폭등 '반전' [전범진의 종목 직구]

      올해 인공지능(AI) 테마를 탄 미국 IT업계의 주가 급등 속에 '패배자'로 낙인 찍힌 종목이 있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3대장'을 형성하는 세일즈포...

    2. 2

      '산타 랠리' 연초까지 이어질까…"FOMC 의사록 주목" [주간전망]

      코스피지수가 '산타 랠리'를 재개한 가운데 미국 이번주(29일~1월 2일)에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예상...

    3. 3

      '천스닥' 기대 부푼다…12월 코스닥 거래대금 2년4개월만에 최대

      올해 마지막 달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닥시장도 활성화하는 흐름...

    ADVERTISEMENT

    ADVERTISEMENT